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행복하고 건강한 인권존중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의료원은 "지난 26일 의료원 내 직원식당에서 노사 공동 행사로 이 같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장 내 갑질·괴롭힘 및 성희롱 행위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이날 홍보문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손피켓 등을 이용한 홍보를 펼쳤다.
조준필 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내 구성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매년 인권영향 평가와 함께 직장 내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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