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과 미원동 일대 불편 예상
삼학동 미원로 누수로 인해 삼학동과 미원동 일원이 잠시 단수조치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26일 새벽 3시30분쯤 삼학동 미원로 56번지 인근 도로에서 노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했다.
누수로 이 일대 차량들이 통행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또 이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평소 보다 수돗물 수압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누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시는 우선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길 방향을 틀어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긴급조치했다.
또 삼학대우 아파트 등 관리사무실에 연락을 취해 단수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시는 누수지 밸브를 조작해 누수량을 줄인 뒤 출근시간 이후 단수 및 누수 보강공사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기에 누수 보강공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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