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내 유휴부지'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 연계 복합센터 유치 나선다
상태바
'군산대 내 유휴부지'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 연계 복합센터 유치 나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25 11:52
  • 기사수정 2024-03-25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가 군산대 내 유휴부지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연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 유치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군산대와 손을 잡고 교육부의 '국립대 지역 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뛰어들었다. 

이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행정·문화·체육·복지시설을 유휴부지에 설치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거점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군산대 두드림센터 옆 부지 연면적 8,000㎡에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이 같은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예상 사업비는 약 300억원으로, 교육부가 90%를 부담하고, 시가 10%를 책임진다. 

시는 이 곳에 25M 수영장과 풋살장·체력단련실 등 다목적 체육시설, 디지털 스포츠 교육센터 등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4~5월쯤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 및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올 연말쯤 최종 대상지가 가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경기장 내에 새로 짓기로 한 월명수영장과 대야국민체육센터, 서군산복합체육센터 등과 함께 지역내 수영장은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측은 "이 사업을 유치해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지역주민 편의 제공은 물론 지자체와 대학의 다양한 연계사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