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고, 올해 고교야구 첫 공식 경기 한국 마사고BC에 4-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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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고, 올해 고교야구 첫 공식 경기 한국 마사고BC에 4-2 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23 21:44
  • 기사수정 2024-03-26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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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엄승재
투수 엄승재

석수철 감독이 이끄는 군산상일고가 올해 고교야구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상일고는 23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대전·전북권)첫 경기에서 한국마사고BC를 4대2로 꺾었다. 

상일고는 2회초 2사 1,2루에서 8번 포수 최태웅(2학년)의 2루타와 9번 중견수 강한별(3학년)의 안타 등에 힘입어 3점을 얻었다.  상일고는 6회초에도 1점을 더 보탰다. 

상일고는 9회말 한국마사고에 2점을 허용했으나 결국 승리를 지켰다.  

상일고 올해 첫 승리투수는 6이닝 동한 안타 4개와 4사구 3개 만을 내준 좌완 엄승재(3학년)가 차지했다. 

하지만 상일고는 다음날 24일 열린 대전고와의 주말리그 두 번째 경기에선 4-5로 패했다.

이날 상일고 9번 좌익수 오현재는 우중간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상일고의 올 시즌 공식경기 첫 홈런이다. 

상일고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전주고와 정읍 인상고, 고창 영선고, 대전제일고, 한국마사고BC고, 대전고 등 7개팀과 주말과 휴일에 경기를 갖는다. 

내달 6일에는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해 작년 대통령배 우승 당시 결승무대에서 격돌한 인천고와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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