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군산서 처음 치러지는 초·중·고졸 검정고시의 시험장소가 군산중으로 결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이 같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시험장은 군산중을 비롯해 전주온빛중, 익산지원중, 샘고을중, 남원하늘중, 진안여중, 송천중고, 전주교도소 등이다.  

각 지역 지원자는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결격자를 제외한 도내 최종 지원자 수는 모두 973명(초졸 67명, 중졸 181명, 고졸 725명)이다. 이중 군산의 경우 초졸 5명, 중졸 19명, 고졸 102명이다.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오늘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합격자는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할 예정이다.

신수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