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최대 산업단지인 군산국가산업단지 컨트롤 타워 기능 역할을 할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군산국가산단 특성에 맞는 AI 기반 디지털 뉴딜, 저탄소 친환경 그린 뉴딜, 노동자 친화형 휴먼 뉴딜의 단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과 노동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이와 관련해 작년 7월 실시설계를 통해 교통분야 7개 과제, 재난환경분야 4개 과제, 생활편익 분야 8개를 과제로 선정했다.
시는 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가 교통상황, 생활안전, 재난재해, 시설관리 등 국가산단의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측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산단 환경 선진화, 디지털기반 지원인프라 구축, 단지내 환경 안전 통합관제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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