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관광레저주거용지로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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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관광레저주거용지로 변경해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19 11:24
  • 기사수정 2024-03-19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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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의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에 건의문 전달
김경안 청장과 김영일 의장
김경안 청장과 김영일 의장

군산시의회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60만평을 관광레저 주거용지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시의회가 이 같이 건의하고 나선 것은 국제투자진흥지구 도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기업입주가 활발해지면서 기업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마련이 시급한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의회는 이차전지 산단 등 새만금 국가산단과 근접한 지역, 즉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배후도시를 지정, 주거용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럴 경우 비응항과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새만금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시의회는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시의회측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를 관광레저주거용지로 변경해 쾌적한 배후도시를 조성·인프라를 확충해야만이 새만금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 개발을 위해 의회가 건의한 사항들을 포함해 각종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검토해서 철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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