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산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5곳에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의 출하를 원하는 농가는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군산시는 18일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품질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과 10월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중 13회의 교육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신규 농가교육과 기존 농가 보수교육 2단계로 진행했던 것을 올해부터 군산시 로컬푸드 인증단계에 따라 △신규 △GAP △친환경 등 인증 교육 3단계로 세분화했다.
시측은 “관내 로컾푸드 직매장 5곳에 신선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출하를 원하는 농가는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1일에는 인증 3~5단계의 친환경 인증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일반 출하자 및 인증 1~2단계 교육으로 펼쳐진다.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로컬푸드계(454-3041~304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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