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손읍 잡고 가게 환경개선 및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군산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전담 예술가와 우리가게 핫플레이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예술가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겐 점포의 간판·인테리어·상품 포장 등 필요한 부분에서 매력적인 아트 포인트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가와 점포를 모집한다.
전담 예술가는 군산시민 및 군산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는 디자인 분야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8명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점포 역시 군산시 8곳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지역예술가 1인당 점포 1곳이 묶여져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활동비로 총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25만원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를 지원받아 점포별 맞춤형 공간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점포의 경우는 재료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yj110847@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계(063-454-3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측은 “사업을 통해 군산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하는 시너지효과를 펼쳐 멋진 플레이스가 탄생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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