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문화관광재단, 예술인파견지원 '예술로 180°’ 참여 기업·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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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문화관광재단, 예술인파견지원 '예술로 180°’ 참여 기업·기관 모집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4.03.15 18:51
  • 기사수정 2024-03-15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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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파견지원사업인 '예술로 180°’에 참여 할 기업·기관(마을)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이달 15일(금)부터 29일(금)까지 15일간 '예술로 180°'기업과 기관(마을) 7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180°' 명칭은 예술로에 참여하는 6개월 180시간 동안 예술의 영향력이 180도 성장하고 변화 하자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이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 직무영역을 개발하고 기업과 기관, 마을 등 사회와 협업해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국비 공모사업에 5년차 선정됨에 따라 올해엔 3억792여 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신청 대상은 예술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예술을 통한 이슈를 해결, 혁신하고자 하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지닌 도내 기업·기관(마을)이다.

다음달 2일 심사를 벌여 다음날인 3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매칭된 예술인과 예술협업 활동을 운영하고 예술인 월별 활동 보고서 검토 및 연 1회 결과보고서를 작성·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또 활동 관련 회의 참석 및 부가적 지원(활동공간, 운영비 등)과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 간담회 등 적극적 참여, 기업-리더 예술인-참여 예술인 간 약정을 체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 문화예술본부 임진아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술활동 기회 제공 및 예술의 가치 확산을 통한 도내 기업·기관(마을)의 조직문화 개선 및 예술성 확보와 ESG 기업경영 철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의 경우 이 사업에 도내 10개 기관·기업(국립공원공단 내장산·변산생태탐방원, 하이트진로㈜, 우진문화공간 등) 참여했다.

하이트진로㈜가 공로상, 국립공원내장산 생태탐방원이 우수사례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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