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지성 "제22대 총선, 적화통일 세력과 자유민주주의 세력 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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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지성 "제22대 총선, 적화통일 세력과 자유민주주의 세력 간 전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14 11:44
  • 기사수정 2024-03-2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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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 예비후보자
오지성 예비후보자

오는 4월 군산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61)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산사회주의로 적화통일하려는 세력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 간에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 후보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한 회견문을 통해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 우리 자유 대한민국은 국가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 그 치열한 전쟁이 바로 체제 전쟁, 사상 전쟁이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은 총성없는 전쟁 중이다"며 "자유 대한민국 대통령 이하 관료, 정치인들은 무엇보다도 바른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워도, 국민의힘이 싫어도 이번 만큼은 군산시 발전을 위해 선택해달라"며 "군산시민의 머슴이 되어서 죽을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임기 내 예산 200억 이상 끌어와서 군산시 주차난을 완전히 해결하고, 옛 상상고(현 상일고) 야구 기념관도 짓겠다고 약속했다.

또 "30~40대를 위한 법을 만들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무서운 독소조항이 들어 있는 차별금지법 및 주민자치기본법을 막아내겠다"며 "교회에서 전도를 못하게 하는 법, 자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법을 결코 용납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직 예수 교회 담임 목사인 오 후보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목회학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군산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전국위원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지방선거 당시 군산 바 선거구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쓴잔을 마셨다.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바 선거구에서 그는 전체 득표수 1만5,253표 중 1,630표(10.68%)를 얻는데 그쳤다. 

작년 시의원 재선거에도 도전했으나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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