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아시아 근대기억공원' 등 내년 국가예산사업 市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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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아시아 근대기억공원' 등 내년 국가예산사업 市에 제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13 18:33
  • 기사수정 2024-03-14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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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중인 전북연구원이 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사업으로 아시아 근대기억공원 조성 등을 발굴해 군산시에 제시했다. 

13일 민방위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국가에상 사업발굴 보고회'에서 전북연구원이 발굴한 이 같은 사업을 놓고 시와 협의를 벌였다. 

이날 전북연구원이 발굴한 중점사업은 ▲새만금 고령친화 사회서비스산업단지 조성 ▲새만금 전자상거래 복합물류센터 ▲아시아 근대기억공원(Memorial Park) 등이다.

또 ▲가루쌀 생태체험관 구축 ▲군산시 KTX 정차역 인프라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난임센터 및 상담센터 등도 제시했다. 

시와 전북발전원은 이번 발굴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및 타 시군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쟁점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논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군산시-전북도-정치권 공조를 탄탄하게 해 에산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신규사업 건의 시 정부지원의 필요성, 타당성, 시급성 등의 논리를 적극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내년 국가에산사업으로 군산 생활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구 서해대 도시재생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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