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와 회현 주민들이 4월 총선서 선택할 군산·김제·부안乙선거구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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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와 회현 주민들이 4월 총선서 선택할 군산·김제·부안乙선거구 후보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08 14:18
  • 기사수정 2024-03-0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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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박규남-김종훈 후보

군산 대야와 회현면 주민들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택해야 하는 군산·김제·부안 乙선거구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현재 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은 이원택 후보와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된 상태다. 

이달 21일과 22일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54)는 전북대 화학공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이다. 그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2건의 전과가 있다.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78)는 전북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전북사대부고 교사를 지냈고, 현재 생명수교회 목사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 위반 1건의 전과가 있다. 

무소속 김종훈 후보(63)는 전북과학대 조경전공을 졸업했다. (전) 한국노총공공연맹위원장과 (전) 더 좋은 민주주의 노동포럼 대표다. 전과는 없다. 

# 제21대 대야와 회현 각각 68.5%와 75%…제22대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기준으로 대야면과 회현면 선거인수는 각각 4,803명과 2,726명이었다. 

당시 선거에서 대야면과 회현면 투표율은 각각 68.5%와 75%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 보다 훨씬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군산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기에 이 지역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선거구 조정은 인구 기준 하한선(13만6,600명)에 미달한 김제·부안 선거구를 인구기준에 맞추기 위해 군산의 대야와 회현을 합쳐 '군산·김제·부안 乙' 선거구로 획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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