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최근 4년 간 10억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 60곳 '정기 세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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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최근 4년 간 10억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 60곳 '정기 세무조사' 실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08 09:03
  • 기사수정 2024-03-08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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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가 올해 60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벌인다. 

시에 따르면 군산시가 자체적으로 44개 법인을, 나머지 16개 법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지 않고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단, 조사는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중 기업이 알지 못한 세제지원(감면 등)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올해 세무조사는 법인의 부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영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조사 시기를 법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이 자료를 제출할 때도 과도한 요구는 지양하고, 직접조사가 아닌 서면조사 위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법령에 규정된 절차(사전통지 기간 및 세무조사 기간 등)를 준수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산시 세무과는 “공정한 조사와 더불어 세제지원은 신속하게 안내하여 납세법인과 함께 상생하는 납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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