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설립한 호원엔터테인먼트의 첫 혼성 K-POP 그룹 'Z.peline(지플린)'의 뮤직비디오가 6일 공개됐다.
호원엔터테인먼트는 "1호 그룹인 'Z.peline(지플린)'의 뮤직비디오가 이날 저녁 각종 포털 등에 최초 공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음원발매를 시작으로 5일 호원대 신입생 환영식 공사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바 있다.
지플린은 MZ세대가 세상에 잽을 날린다는 의미에서의 'Z'와, 독일 발명가 체펠린(Zeppeline)이 만든 최초의 경비행기 이름인 Zeppeline에서의 'Peline'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비행선을 타고 꿈과 가치를 찾아 모험을 떠나듯,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뚫고 헤쳐 나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플린 멤버는 박재현, 이주영, 황준, 고윤설, 박채원 등 5명.
전체 멤버가 현재 호원대 K-POP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플린은 호원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융합작품이다.
신연아 예술대학장(빅마마 리더)의 지휘 아래 멤버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 편곡, 자켓 디자인, 스텝 모두 예술대 학생들의 손을 거쳤다.
지플린은 기존의 호원대 K-pop그룹들의 색깔과 다른, 도전적이고 파워 넘치는 강렬한 이미지를 지녔다.
특히 국내 K-pop아이돌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혼성 그룹으로, 힙합적 요소를 가미해 MZ세대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호원대 K-pop학부는 2021년에 최초의 교내 걸그룹 'Azer(아째르)'를 시작으로 'Azer Blossom(아째르 블라썸)', 'Kairos(카이로스)', 'A-Plus(아플러스)' 등을 배출했다.
호원대는 지난달 20일 예술대학 내 호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https://youtu.be/jrAevJ54hWE?si=SuejBGdY35E_4Aj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