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범 군산문화재단 신인 및 지역예술창작 활동 최대 천만원 지원
상태바
올해 출범 군산문화재단 신인 및 지역예술창작 활동 최대 천만원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07 08:48
  • 기사수정 2024-03-07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문화재단 CI
군산문화재단 CI

올해 출범한 군산문화재단이 신인 및 지역예술 창작 활동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은 "이달 8일(금)부터 22일(금)까지 보름 간 2024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간이다.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은 신인·지역·청년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군산시민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창작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경우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 ▲시민 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사업별 군산 관내 문화예술인·단체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먼저 신인·지역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은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시민 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군산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작품 제작 및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청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예술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이 사업들은 기존 군산시가 추진해온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사업주체가 문화재단으로 바뀌었다.

단, 운영 주체가 바뀐 만큼 여럿 변화가 있다.

기존 총지원금이 1억 5,000만 원에서 3억으로 100% 증액됐다.

지원 자격도 기존 1년 이내 1회 이상 예술 활동에서 3년 이내 1~2회 이상 예술 활동으로 자격 기준을 확대했다.

또한 접수 방법도 현장 방문 접수에서 현장·메일 접수창구도 계속 받아 편의성을 개선했다.

군산문화재단측은 "앞으로 군산의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기반 조성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지원팀(063-443-4804)으로 문의하거나, 군산문화재단 누리집 혹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