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세운동 구암동'을 주제로 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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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세운동 구암동'을 주제로 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열린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05 09:32
  • 기사수정 2024-03-0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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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예술의 전당서 제156회 정기연주회 개최

'3.5만세운동 구암동'을 주제로 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목)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 3.5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한 제15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아리랑’이 장식한다. 

이후 전국 협연자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피아니스트 김예은이 프란츠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와 국민악파 최후의 거장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김예은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입상 및 연주 경력도 화려해 한음음악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Ibiza 국제 콩쿠르, Iscart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특히 독일 OGM 오케스트라와 협연, 금호아트홀연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등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는 등 현재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립교향악단측은 “이번 연주회는 호남에서 최초로 일어난 군산 3.5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이다.

예매는 이달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예매한 티켓은 14일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시립교향악단 사무국(063-454-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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