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화재해설사'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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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화재해설사'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 수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9 09:31
  • 기사수정 2024-02-2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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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이 올해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로그램에 뽑혔다. 

군산시는 29일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은 올해 10월 미국 맥알렌에서 열리는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해 세계 여러 축제 프로그램들과 경쟁하게 된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축제이벤트 분야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 교육, 콘텐츠, 상품 등 각 부문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어린이 문화재해설사는 군산시 초등학생들이 직접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아이들의 시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재를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군산문화재야행 기간에는 (구)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 이목을 끌었다.

시측은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이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고,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까지 진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여 아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군산문화재야행은 한여름 밤 군산 문화재 밀집 구간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를 향유하는 야간형 행사이다. 

2024년 군산문화재야행은 8월 16~17일, 8월 23~24일 2회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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