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지원센터,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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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지원센터,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9 09:18
  • 기사수정 2024-02-29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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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군산시 출연기관인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군산을 포함해 도내 7개 시·군 거주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내 임산부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해주는 것이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HACCP(위해요소 안전관리)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했고,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관내 친환경 재배 농가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췄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측은 “이번 선정으로 관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안전하게 임산부 가정까지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산부 또는 2023년 1월1일 이후 산모이다.

임신·출산 사실 확인을 위해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마감일은 3월 10일까지다.

선정된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지원금은 최대 48만원이지만 이중 20%인 9만 6천원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공공급식지원계로 문의하면 된다. (454 5971~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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