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 어려움 겪는 청년 월 20만원씩 1년 간 월세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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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어려움 겪는 청년 월 20만원씩 1년 간 월세 지원한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6 09:23
  • 기사수정 2024-02-2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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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20만원씩 1년에 걸쳐 월세를 지원한다. 

군산시는 "이달 26일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월세 70만원 이하,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가구 133만원), 재산가액은 1억 2200만원 이하 ▲청년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3인가구 471만원), 재산가액은 4억 7000만원 이하이다.

이때 ▲주택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토부 또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 지원 수혜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단, 1차 사업과 달리 2차 사업에선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 조건으로 추가되었기에 반드시 자신이 청약통장에 가입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청년월세 지원 희망자는 26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차 사업의 기존 수혜자도 12개월 지원 종료 후 2차 사업으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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