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동네문화카페 수강생들이 일정 기간 출석일수를 채우면 적립된 행복포인트를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400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의 온라인, 방문 접수에 더해 모바일 접수까지 받는다.
가족, 직장인 대상인 특화 강좌의 경우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생들이 일정 기간 출석 일수를 채우면 행복 포인트를 적립해서 사용할 수 있다.
행복 포인트는 평생학습 강좌 및 행사에 참여한 학습자에게 적립되는 포인트로 3만점 이상 모으면 가까운 서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이 제도의 경우 동기부여와 함께 지식 확장을 위해 배움에 나선 수강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의견을 수렴, 올 1기 신청부터는 PC 외 모바일, 태블릿 등으로 어디에서나 접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학습경험을 함께 나누는 '학습 수다((受多)방'을 새롭게 개설했다.
'학습 수다방'은 시민들의 생활 속 지혜와 재능을 발굴해 특강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시측은 “일상이 곧 학습이 되고, 나아가 실질적인 평생학습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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