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 노후 경유차 1,123대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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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 노후 경유차 1,123대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3 16:14
  • 기사수정 2024-02-2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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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가 올해 노후 경유차 1,123대에 대해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35억9,400만원을 들여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 같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중 시는 조기폐차 1,02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103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이들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iesel Particulate Filter)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해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 소유주는 부착된 장치를 무단 제거하거나 임의변경할 수 없으며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의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전년과 달리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 당시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및 등기 우편(2024년 3월 5일 소인분까지 인정) 또는 군산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4월 1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종, 연식 등에 따라 각각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환경정책과 대기환경계(063-454-4462~5)으로 문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관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가는 사업인 만큼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많은 협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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