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같은 겨울비 군산에 닷새 간 약 90㎜…내일도 5~1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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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같은 겨울비 군산에 닷새 간 약 90㎜…내일도 5~10㎜ 예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2 12:41
  • 기사수정 2024-02-22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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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같은 겨울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 군산에 18일부터 22일(낮 1시)현재 89.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18일 40.9㎜를 시작으로 19일 16.6㎜, 20일 4.9㎜, 21일 20.4㎜, 22일(13시) 6.7㎜다. 

이번 비는 전북 서부의 경우 23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지난 10년 간 2월들어 장마 같은 겨울비가 연속으로 내린 것은 지난 2016년 7일 간 35㎜다. 하지만 그 중 4일은 일 강수량이 0.2~0.5㎜에 불과했다. 

2월 강수일수도 22일 현재 10일로 2016년과 2020년 11일에 이어 2014년 이후 세 번째로 많다. 

특히 23일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낮아져 23일과 24일 아침 기온이 매우 춥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최고기온은 6~9도, 24일 아침최저기온은 -3~1도, 낮최고기온 5-8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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