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4개 지자체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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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4개 지자체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 발족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2 09:52
  • 기사수정 2024-02-2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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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4개 지자체가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를 발족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북도는 22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이 같은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초광역 연계 이차전지 협의체’는 특화단지로 지정된 4개 지자체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중앙부처-지자체-관계기관 간 정보교류 및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4개 지역 테크노파크 간 초광역 연계 협력 협약식도 이뤄졌다. 

이번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체 구성 및 공동기획 ▲이차전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특화단지 육성 협력을 약속했다. 

또 ▲거점기능, 기술개발, 원소재 공급망 등 기업지원 기능 연계 ▲전주기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 혁신 및 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오택림 미래산업국장은 “협의체가 이차전지 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으로 초격차기술 확보의 발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자치단체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확대 발전시켜 특화단지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적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협의체는 4개 자치단체를 돌아가며 매분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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