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군산서 새 드라마 타임슬립 식객 이야기 ‘허식당’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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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군산서 새 드라마 타임슬립 식객 이야기 ‘허식당’ 촬영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4.02.20 15:12
  • 기사수정 2024-02-20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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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시우민· 우주소녀 엑시 주연
말랭이마을 등 원도심 주된 작품 배경 15일간
연내 방영계획… 광해군 시대 허균의 현대생활 적응기
사진=군산시

맛의 고장 군산에서 새드라마 ‘허식당’이 촬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새드라마 '허식당'이 금동 93 일대와 신흥동 말랭이마을에서 촬영 중이다. 

촬영기간은 지난 13일부터 3월1일까지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그룹 엑소 시우민과 우주소녀 엑시(추소정)가 주인공으로 나서 방영되기 전 부터 벌써 화제다.

이 작품은 오환민ㆍ김경은 TV드라마 연출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전선영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팬들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시우민은 신묘한 글 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을 맡는다. 제 잘난 것을 너무나 잘 알고 매사 호기심이 넘쳐 아이처럼 질문을 달고 사는 인물.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은실 역을 연기한다.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은실은 엄마처럼 백반을 파는 일은 돈이 안되는 헛고생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과 팩트는 입 밖에 내야하는 ‘K-성질머리’ 캐릭터다.

이세온(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혁 역)과 이수민( 남모를 비밀을 가진 CF스타 정미솔 역)은 각각 ‘1인 2역’으로 과거와 현대 캐릭터를 그린다.

한편 ‘허식당’ 연내 방영을 목표로 제작된다. 와이낫미디어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 재팬과 공동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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