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금 목표액인 13억원을 초과한 14억3,06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액 대비 110% 달성률이다.
매년 목표액은 전년 모금실적의 80%를 반영해 세운다.
이 가운데 현금이 8억1,250만3,000원, 현물이 6억1,813만7,000원이다.
시가 전체의 약 72%인 10억2,583만4,000원(현금 5억7,994만원, 현물 4억4,589만4,000원), 읍면동이 4억480만6,000원(현금 2억3,256만3,000원, 현물 1억7,224만3,000원)을 모았다.
시는 작년에도 나눔 캠페인 모금액 목표를 넘어섰었다.
당시 시는 목표액 10억9,600만원 중 11억5,098만8,000원(현금 6억7,755만5,000원, 현물 4억8,153만3,000원0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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