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문화활동 기회 제공 연간 15만원 생생카드 지급
상태바
여성농업인 문화활동 기회 제공 연간 15만원 생생카드 지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08 08:58
  • 기사수정 2024-02-08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연간 15만 원의 생생카드를 지급한다.

군산시는 "이달 29일까지 농촌 거주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몸담고 잇는 20~75세(1950.1.1~2004.12.31)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일정 소득수준 이하(농외소득 연 3,700만 원 미만)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3억7,950여만 원의 예산을 글여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검증 작업을 완료한 후 4월부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선정자가 정한 농협지점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대상자는 올해 12월31일까지 관광여행사,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주유소 등 전 업종(단, 의료기관,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