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13일 전주 KBS를 시작으로 잇따라 열린다.
군산서 첫 번째로 열리는 KBS 전주방송총국 초청 후보자 TV토론회는 13일 밤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50분 동안 후보자의 정책과 자격을 검증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채이배·김의겸·신영대(예비후보 등록 순)등 3명의 예비후보가 초청받았다.
다만 공천 절차와 여론조사결과에 따라 참석 토론자가 달라질 수 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이후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언론기관의 후보자 등 초청 대담·토론회)에 따른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60일(2월10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전까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초청해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KBS 토론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전북 CBS 초청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어 16일과 19일에는 각각 금강방송과 전주 MBC가 후보자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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