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식 우려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설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애)는 7일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더불어 구암동 주민센터, 부녀회 및 통장단이 함께했다.
'사랑 가득 밑반찬 만들기'는 2022년 7월부터 구암동이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영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40가구로 확대해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애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명절 안부 겸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소외된 주민 없는 따뜻한 구암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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