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이 7일 설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650포(1,755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회사의 기부금과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분, 희망 나눔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사와 사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설날에 외로이 혼자 계시거나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세아베스틸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하나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설명절 훈훈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