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엄마에게 산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군산시보건소는 7일 "군산시에 주소를 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 이 같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빈혈, 혈액형, 간 기능, B형 간염 및 풍진 항체,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와 요당 및 요단백 소변검사 등 산전검사(풍진 외 32종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엽산제 3개월분도 지급한다.
건강검진과 엽산제 지원을 통해 예비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기형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예비 엄마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1층 모자보건센터로 평일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검사 이틀 후 보건소에서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자보건실(454-585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