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에 소형경비정(P-35정) 한 척이 편제 이동 배치돼 연안해역 경비가 강화될 전망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1일 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50톤급 소형경비정 한 척을 전환 배치 받았다.
이로써 군산해경은 모두 4척이 연안해역을 경비할 수 있게 돼 각종 사건 및 사고 등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함정 수리 등으로 인해 맞교대로 운영되던 교대 주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어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해경측은 “이번 해양상황인식체계(MDA)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인 미래형경비체계로 군산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보다 획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MDA란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우리나라의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는 체계다.
2020년 해양상황인식체계 개념을 정책에 반영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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