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일 나포면 ‘사랑마을요원’과 미원동 ‘희망의 쉼터’를 찾아 화장지와 세제 등 생필품을 나눠줬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방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생활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성의이지만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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