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올해 노인일자리 ‘역대 최대’ 수준 7만9천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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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올해 노인일자리 ‘역대 최대’ 수준 7만9천개 제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01 10:05
  • 기사수정 2024-02-0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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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사진=전북도)
전북도청/(사진=전북도)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가 역대 최대 수준인 7만9,0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노인일자리사업에 3,470억원을 투입해 전년(6만9천 여개) 대비 1만여 개가 늘어난(14.4%) 역대 최대수준인 7만9,000여개로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9,554개, 사회서비스형 1만4,054개, 시장형 3,668개, 취업알선형 1,565개 등 총 7만8,841개의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작년(8402개) 대비 70.1%(5792개) 확대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국민생활시설 점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취약계층 가스안전관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노인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노인일자리 사업중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한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기준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기준 59만4000원에서 63만4000원으로 인상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자의 소양교육 및 활동(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2월 초부터 도내 100개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측은 “어르신들이 보다 품격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과 노년기 자아실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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