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 10년의 노력과 성과 담은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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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 10년의 노력과 성과 담은 '백서' 발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31 11:30
  • 기사수정 2024-01-3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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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 1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백서'가 발간됐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1일 "지난 10년간 새만금 개발에 쏟아온 노력과 성과의 기록물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지난 2013년 12월 '새만금개발청 개청 백서'와 2018년 12월 '5년 간의 이야기 백서'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백서는 지난 10년간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새만금 개발과정과 성과를 정리해 놓았다.

백서는 ‘사진으로 보는 새만금’을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새만금의 놀라운 발전과 성공 스토리를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총 3편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먼저, ‘제1편 새만금이 걸어온 길’은 새만금 사업 시작과 새만금 방조제 완공, 새만금개발청의 출범과 국가의 투자, 그리고 현행 새만금 기본계획을 담았다. 

‘제2편 새만금의 성장과 발전’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되는 새만금을 기반시설, 투자유치, 미래전략 산업기지, 관광레저 분야 등으로 나누어 분야별 추진과정과 성과가 실렸다.

또한, ‘제3편 새만금이 나아갈 길’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의 지난 10년을 진단하고 앞으로 추진해야할 새만금의 과제와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4편 부록’은 새만금개발청 업무 추진절차, 새만금위원회 연혁, 간부 및 직원현황, 백서제작 후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백서는 개청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4월 백서제작 계획을 수립해 전체를 작성하고 이를 수정·보완하는 8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백서 초안이 만들어졌다.

올해 1월 마지막 검토·수정을 거쳐 최종 본을 완성해 인쇄하게 됐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 백서가 새만금 개발 역사의 기록으로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번 백서를 통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이 지금처럼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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