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작년 유출 인구 10명 중 3명 꼴 〈전북〉으로 빠져나갔다'
상태바
'군산 작년 유출 인구 10명 중 3명 꼴 〈전북〉으로 빠져나갔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31 10:21
  • 기사수정 2024-02-0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4,323명(32.7%)으로 가장 많아…전북이 두 번째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군산 인구 26만명이 붕괴된 가운데 작년 한 해 유출 인구 중 약 29%가 전주와 익산 등 도내로 빠져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시 인구는 1만2,002명이 전입한 반면 1만3,224명이 전출해 1,222명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전출인구의 경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4,323명(32.7%)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전주와 익산 등 전북이 3,856명(29.1%)을 차지했다. 

충청남북과 대전, 세종 2,601명(19.7%), 전남·광주 1,124명(8.5%), 경상남북·대구·부산·울산 1,002명(7.6%), 강원·제주 318명(2.4%) 등이다. 

작년 한해 동안 10명 중 3명 가까이가 전북으로 빠져 나간 셈이다. 

도내 월별 전출자는 △1월 413명 △2월 453명 △3월 442명 △4월 307명 △5월 314명 △6월 258명 △7월 277명 △8월 273명 △9월 263명 △10월 291명 △11월 264명 △12월 301명이다. 

반면 전입자의 경우에도 서울·경기·인천 3,863명(32.2%)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북 3,403명(28.3%), 충청남북·대전·세종 2,329명(19.4%), 전남·광주 1,067명(8.9%), 경상남북·부산·울산 1,001명(8.3%), 강원·제주 339명(2.8%)순으로 집계됐다.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