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1년에 최대 360만원의 청년 수당을 지급한다.
군산시는 "오는 2월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437명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441명의 청년을 선발해 건강관리·자기개발·문화레저 활동에 사용 가능한 수당을 월 30만원 씩 최대 1년 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연 최대 360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청년(18세~39세)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했으며,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 청년 허브센터에 접속해 참여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 파일을 첨부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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