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라오스 국립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대학은 24일 이 같은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는 군산대 엄기욱 학생처장(사회봉사센터장)과 라오스국립대 우돔 폰캄팽(Oudom Phonekhampheng) 총장, 국제교류처장, 학생처장, 어문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원 및 학생교류 ▲연구협력 ▲학술자료 및 과학적 정보교류이며, 특히 두 대학은 복수학위제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우돔 폰캄팽 라오스국립대 총장은 “라오스국립대는 라오스 내 유일한 국립대로 라오스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군산대와 학생교류 등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해외대학과 복수학위제 운영, 한국어학당 설치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24명의 단원은 이달 22일부터 2월 1일까지 라오스에서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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