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새만금 개발 변화에 발맞춰 '대중교통체계' 다시 짠다
상태바
市, 새만금 개발 변화에 발맞춰 '대중교통체계' 다시 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22 14:03
  • 기사수정 2024-01-23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사진=투데이 군산 DB
군산시청/사진=투데이 군산 DB

군산시가 새만금개발에 발맞춰 대중교통체계의 틀을 다시 짠다. 

시는 22일 시청 면담실에서 '제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 제1항에 따라 수립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제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은 ㈜수혁기술공사가 올해 11월까지 용역을 맡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연차별 시행 계획 등 세부적인 실행 게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시 대중교통의 실태 및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비전으로 미래 대중교통 정책의 기본방향과 분야별 세부적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산단과 새만금 국제공항및 신항 등 새만금개발 변화에 맞춰 대중교통 체계의 변화 및 발전방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업지시서에는 버스 유형별 노선 조정 확충계획과 노선개편계획, 기타 대중교통수단 개선 확충, 환승시설 개선 확충 방안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계획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성 및 서비스 향상 방안 마련, 대중교통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대중교통의 수단과 시설을 개선⋅확충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