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군산에 첫 대설주의보…내일 아침 영하 7도 이하 '뚝'
상태바
올들어 군산에 첫 대설주의보…내일 아침 영하 7도 이하 '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22 08:03
  • 기사수정 2024-01-22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올들어 군산에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8시를 기해 군산과 김제, 순창 등 도내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군산 등 도내 서부지역에서는 24일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3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군산 등 도내 서부 및 순창은 5~15㎝, 많은 곳은 20㎝이상도 예상했다. 

기온도 23일부터 뚝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봤다.

모레(24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7도, 낮최고기온 -8~-4도, 24일 아침 최저기온 -12~-6도, 낮 최고기온 -4~-1도로 예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