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산시민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군산시에 기탁
재경 군산시민회 신년 인사회와 제5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재경 군산시민회(회장 빈원영)는 지난 19일 강임준 시장 등 주요인사와 출향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
앞서 작년 초 빈 회장이 조시영 전 회장에 이어 재경 군산시민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빈 회장은 현재 ㈜성원종합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빈원영 회장은 "128년 만의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통해 전북과 군산시가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군산시민회가 단합해 적극 앞장서자"고 말햤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내놨다.
강임준 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 곳에서도 군산 발전을 염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산과 재경 군산시민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재경 군산시민회는 1998년 12월 22일 창립해 올해로 26년째를 맞고 있다. 작년에 ‘재경군산시 향우회’에서‘재경 군산시민회’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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