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전문용역 1월 중 발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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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전문용역 1월 중 발주 계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17 14:40
  • 기사수정 2024-01-1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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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용역이 이달 발주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학술·기술 분야로 나눠 전문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사업의 추진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새만금 장래의 수요예측을 토대로 수립하는 장기 종합계획이다. 

이 같이 재수립에 나선 것은 새만금을 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조성해 기업투자가 본격화되는 새만금 2.0시대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기본계획 재수립의 핵심 키워드를 '기업'으로 뒀다. 

산업용지 대폭 확대 등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하는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개발전략 수립,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공간체계 변경 등 새만금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주요과제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작년 10월부터 모두 9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사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9개 분야는 ▲산업(이차전지 등) ▲식품·농업 ▲컨벤션·관광 ▲에너지·환경, ▲매립·토목 ▲도시계획 ▲교통·SOC(사회기반시설) ▲부동산·경제 ▲지역발전 등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거듭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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