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회복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센터&회원 공동세일전' 연중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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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회복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센터&회원 공동세일전' 연중 연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16 08:54
  • 기사수정 2024-01-17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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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이하 센터)가 '센터&회원 공동 세일전'을 연중 열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운영하는 센터가 "골목상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인하를 위해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물가안정기여를 위해 도입된 '안심물가제'의 일환이다.  

세일전은 센터와 참여업소가 공동으로 매월 한 차례 추진한다. 

센터에서 월 한 차례 최저 마진으로 세일전 상품을 기획한다.

센터가 소비자 가격 인하 유도를 위해 품목별 판매 상한가를 설정해 판매하면, 참여업소(골목슈퍼)는 세일 상품을 판매 상한가 이하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센터에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또는 수요일부터 참여업소에 세일 상품을 공급하므로 소비자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사이 참여업소를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업소별 판매상황에 따라 취급 품목이나 세일 기간은 다를 수 있다.   

1월중 세일 상품은 라면 멀티(5입) 등 9개 품목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공급됐으며, 참여업소에는 ‘안심물가제 참여업소’표찰이 배부되므로 표찰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시측은 "매월 세일 품목은 다르지만 월별‧시즌별 주요 판매상품 위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세일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동네 슈퍼에서도 필요한 상품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월별 세일전 품목 및 판매 상한가, 참여업소는 매달 홈페이지 또는 군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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