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재선정…국비 약 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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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재선정…국비 약 1억 확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16 08:39
  • 기사수정 2024-01-16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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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군산시가 제선정됐다. 

이번 재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800여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2억1,700만원을 들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것이다.

올해 시는 계속 지원 48개 지자체 중 사업비가 다섯 번째로 많다.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주요 추진 사업은 작년에 만족도가 높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 어울림 한마당을 확대 운영한다. 

신규 사업으로 거점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동아리 ‘옹기종기’ 배움터,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눔 공감 프로젝트 사생대회 등도 추진한다.

특히, 아트콜라보 운영사업은 발달장애성인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작가 활동을 독려해 시를 홍보할 굿즈 제작을 하는 등 직업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작가 활동가를 양성해 장애인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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