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학생에게만 지원하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이 대학원생까지 확대한다.
군산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이 같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1. 9.)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 중 2023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군산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시청 교육지원과 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대출금 이자액을 확인해 5월 중 한국장학재단 측에서 학자금 대출계좌로 지원금액을 상환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로 문의(063-454-259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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