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출근시간대 '숙취 운전' 단속 강화…킥보드와 자전거 등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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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출근시간대 '숙취 운전' 단속 강화…킥보드와 자전거 등도 대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10 08:13
  • 기사수정 2024-01-10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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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이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사진 제공=군산경찰서
군산경찰이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사진 제공=군산경찰서

군산경찰이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산경찰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심야시간대 뿐만 아니라 출근시간대 숙취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초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음주운전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단속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단속대상에는 오토바이나 전동킥보드, 자전거 운전자도 포함된다.

군산경찰측은 "과음한 다음날 술이 덜 깬 채 운전대를 잡는 행위도 명백한 음주운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전하기 전 숙취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지난 9일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벌여 면허정지 수치(혈중알콜농도 0.03%이상~0.08% 미만) 1명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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