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닭고기 기업 '동우', 축산계열화사업자 평가 최고등급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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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 닭고기 기업 '동우', 축산계열화사업자 평가 최고등급 '우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09 10:18
  • 기사수정 2024-01-09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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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 닭고기 기업 '동우'가 축산계열화사업자 등급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전북도는 9일 "동우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자(닭, 오리) 등급평가 결과,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하림과 참프레도 같은 평가를 얻었다. 

계열화사업자 등급평가는 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및 사업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현황을 평가하는 것이다.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및 준수여부, 상생협력, 사회기여도, 계열농가 만족도 조사 등 2022년도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닭, 오리 계열화사업자 총 88곳(닭 72, 오리 16)을 대상으로 삼았다.

도내에서는 13곳(닭 10, 오리 3)이 평가대상으로 닭 계열화사업자 우수등급에 전국 7곳이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동우 등 3곳이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도내 평가결과, 13개소 중 우수 3곳, 양호 3곳, 보통 4곳, 미흡 3곳 등이다. 

이번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공개로 계열농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서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축산계열화사업자는 인센티브 융자사업을 최대 30억 원 한도로 2월중 신청해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농가지급금(가축비, 사육비 외) 등의 운영자금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돕는 것은 물론 수급안정을 도모해 가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측은 “축산계열화사업자 및 계열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운영을 위해 도에서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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