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신년인사회 겸 상공대상 시상식…타타대우㈜ 김방신 대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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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의, 신년인사회 겸 상공대상 시상식…타타대우㈜ 김방신 대표 수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04 11:34
  • 기사수정 2024-01-05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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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신 대표
김방신 대표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대표이사가 올해 군산상공대상을 수상했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4일 지역의 한 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겸한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어 이 같이 시상했다. 

군산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 표창해 그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군산상공대상을 수상한 타타대우상용차㈜는 작년에 ‘더쎈비전(DEXEN Vision)’을 출시, 수출 3,700대 등 총 판매 1만4백대를 돌파해 매출 1조원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른 공장증설을 통한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이 예상돼 김 대표를 올해 군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것이 상공회의소측의 설명이다.

군산상공대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20여년 간 현대자동차에서 경력을 쌓았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현대차에 입사한 그는 홍보팀장과 마케팅전략팀장,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쳐 2009년 2월까지 베이징 현대차 부총경리 상무로 일했다. 

그런 그는 현대차 퇴사 후 한국후지쯔 대표이사, 효성 중공업 PG 기전 PU 사장, 두산 모트롤 BG장 등을 거쳐 2015년까지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월 말부터 타타대우상용차를 이끌고 있다.    

이날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작년 한 해 2차전지 특화단지와 미래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갈길을 걸어온 기업인과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 또한 군산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김의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상공인 및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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