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산 수산물종합센터에서도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수산물종합센터가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상생협약' 대상으로 선정돼 4일 공공와이파이 설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 칠성종합시장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군산 수산물종합센터에 설치된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2022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상인연합회, KT, 동반성장위원회 간의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터넷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져 상인들과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 설치사업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산 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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