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올해에도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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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올해에도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03 19:16
  • 기사수정 2024-01-03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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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제공
사진=전북도 제공

김관영 도지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도정 제1의 목표로 전북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다.

김 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2024년 갑진년 새해,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특별한 전북을 향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12월부터 시행될 333개 특례를 준비해서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 창조적 도전을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1년 반 만에 공약인 대기업 5개사 유치를 달성하고, 1,0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300명 이상 고용계획인 대규모 투자가 18건에 달하는 것을 성과로 꼽았다.

취임 후 91개사 11.4조원 기업유치 성과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 평했다.

1년의 성과로는 △10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달성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 통과 △새만금사업 정상추진 국가예산 확보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으며, 더 큰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북 경제를 견인할 동력도 하나하나 갖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차전지, 방위산업, 바이오산업, 삼성스마트공장 등 도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눈에 띄게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힘차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지사가 앞장 설 것이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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